. 발성 | BMK 보컬 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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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성

발성의 원리와 소리 울림 포인트 — 비성·흉성·두성의 이해

발성의 원리를 이해한다고 생각해봅시다. 야구선수가 타석에 서서 몇 번이고 자세를 잡고, 골프선수가 볼을 앞에 두고 여러 번 자세를 다잡는 것은 원하는 스윙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. 노래에서도 좋은 발성을 하기 위하여 안정된 호흡과 편안한 자세를 준비하는 것이 원하는 발성을 위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.

보통은 우리가 가진 성대라는 기관에서 호흡을 할 때 마찰로 인한 울림이 발성인 것입니다. 즉 발성이란 호흡이 성대(후두 내 진동기관) [*] ‘보이스박스(voice box)‘는 후두(larynx)를 가리키는 구어적 표현이다. 성대(vocal cords/vocal folds)는 후두 안에 있는 진동 기관으로, 두 개념은 구분된다. 를 진동하면서 일어나는 소리인 것입니다.

발성(소리 울림 포인트)

소리를 내는 것을 어택(Attack) [*] 소리의 시작점. 호흡이 성대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들어내는 순간을 가리킨다. 어택의 에너지와 타이밍에 따라 음색과 표현이 달라진다. 이라 표현하겠습니다. 소리가 어느 위치로 방향성을 가지고 어택(Attack)하는지를 발성의 포인트라 하겠습니다.

비강

비강 [*] 코 내부의 빈 공간. 성대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이 공간을 통해 공명되어 울림을 갖게 된다. : 이때 코 주위의 공간을 공명하여 내는 소리가 비강 발성입니다. 공명 [*] 성대에서 만들어진 진동이 신체 각 공간(비강·흉강·두강 등)에 전달되어 소리를 증폭·강화하는 현상. 이라는 것은 성대에서 진동된 소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울림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. 즉 공명은 소리의 울림입니다. 공명이 없으면 소리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.

비성

비성 [*] 비강 전체를 공명 공간으로 활용하여 만들어내는 소리. 얼굴 앞쪽으로 소리가 향하는 느낌을 준다. : 입과 코의 연결 공간을 울려 내는 소리를 비성이라 합니다. 비강 전체를 울려 얼굴 앞으로 소리가 나는 것이 비성입니다.

흉성

흉성 [*] 가슴 쪽에 울림을 느끼며 내는 소리. 일반적으로 낮은 음역대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. : 가슴이 울리는 듯한 느낌으로 발성의 포인트를 코 밑으로 내는 소리를 흉성이라 합니다.

두성

두성 [*] 두개골 내부 공간을 공명시켜 내는 소리. 정수리 쪽으로 소리가 올라가는 느낌이 특징이며, 성악이나 고음역 발성에 주로 사용된다. : 머리의 뼈와 근육 사이의 공간을 울려 내는 소리가 두성입니다. 흔히 정수리로 소리를 뽑아낸다, 미간 사이로 소리를 낸다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.

소리 울림 포인트
소리 울림 포인트

예제곡 찾기: 비성 — 린(LYn), 흉성 — 박효신, 두성 —

Attack(어택) 에너지 — 일정하게 유지되는 볼륨 곡선
Attack(어택) 에너지 — 일정하게 유지되는 볼륨 곡선

발성과 어택(Attack)

복근을 느끼기 위해 벨트를 착용하거나 손을 갖다 대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 발성의 어택 시 배를 눌러 들어간다면 복근의 홀딩이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. 천천히 호흡을 통해 홀딩을 느껴보고 소리를 낼 때도 마치 갑옷을 입은 것처럼 복근이 단단히 유지되어야 합니다.

90도 숙였을 때 복근의 힘 / 서 있을 때 복근의 힘
90도 숙였을 때 복근의 힘 / 서 있을 때 복근의 힘